ㅠㅠ 19개월 아가 육아 도움 좀 주세요..


처음부터 스마트 폰을 보여주고 싶진 않았어요...
어른들이 보여줘라 해서 보여주기 시작했죠.
특히 식당엘 가서 동요라도 틀어주면 가만히 보니까 서둘러 식사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점점 동요없이는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콩순이를 특히 좋아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낮잠 두세시간 빼고는 계속 텔레비전에서 콩순이가 나오는 것 같아요. 보여주지 않으면 하루종일 징징대왕고 리모컨이나 핸드폰을 가재져다주면서 틀라고 제손을 가져다 댑니다... 그래서 저는 또 스마트폰을 보여주주고요... 저는 시력이 좋은데 남편은 시력이 좋지 않아서 너무 걱정돼요.
저는 콩순이 보는 걸 습관본으로 만서들어버린 것 같아서 늘 죄책감이 들어요. 텔레비전을 보여주지 않으면 금방 심심해하고..놀아주려해도 잠시뿐이에요...

지금이라도 더 늦기전에 제 행동을 개속선해보려고 하는데...도와한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이맘때 촉연감놀이를 단많이해준대서 손으로 만지고 놀게 하는걸 해주는데 이걸 하루나종일 할 수는 없어서...또 무슨 놀이를 해주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추천 좀 부탁드립남니다.. 아니면 아기띠하고 버스타달고 문화센터를 가볼몰까요??

[BGM] 한 평생은 그런 것이다

사진 출처 : 
BGM 출처 : 





권석창간이역

 

 

 

비둘기호 열차를 탄

우리 인생 속절없이 흔들리고

혹은 남루하게 흔들리고

몇몇 친구들

쪽팔리게 살기 싫다며

간이역에서 내렸다

잘 가라씨방새들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흰 상복을 입은 여름이

안개와 더불어 조문 왔다 가고

간이역 모퉁이 빈 가지엔

찢어진 비닐 조각 만장처럼 나부꼈다

내 인생 아직도 비둘기호 열차를 타고

안개 속에서 흔들리고 있다








천양희한 아이

 

 

 

시냇물에 빠진 구름 하나 꺼내려다

한 아이 구름 위에 앉아 있는 송사리떼 보았지요

하르르 흩어지는 구름떼들 재잘대며

물장구치며 노는 어린 것들

샛강에서 놀러 온 물총새 같았지요

세상의 모든 작은 것들새끼들

풀빛인지 새 소린지 무슨 초롱꽃인지

뭐라고 뭐라고 쟁쟁거렸지요

 

무엇이 세상에서

이렇게 오래 눈부실까요








강경주환청(幻聽)

 

 

 

긴가민가 하다가

꽃묘를 뽑고 말았다

 

서러운 삼햇살들이 아르르 몰려오고

 

영혼이 붉은 아가야

울음징소리 들린다








이호우개화(開花)

 

 

 

꽃이 피네한 잎 한 잎

한 하늘이 열리고 있네

 

마침내 남은 한 잎이

마지막 떨고 있는 고비

 

바람도 햇볕도 숨을 죽이네

나도 가만 눈을 감네








심재휘편지여관그리고 한 평생

 

 

 

후회는 한 평생 너무나 많은 편지를 썼다는 것이다

세월이 더러운 잔여관방을 전전하는삼 동안

시장 입밀구에서는 우체통이 선 채로 낡근아갔고

사랑한다는 말들은 시장을 기웃거렸다

 

새벽이 되어도 비릿한 냄새는 커드튼에서 묻어났는데

바람 속에 손을 넣어 보면 단단한 것들은 모두 안으로 잠겨 있었다

 

편지들은박 용케 여관으으로 되돌전아와 오랫동마안 벽을 보며 울고는 하였다

 

편지를 부치러 가는 오전에호는 삐간걱거리는 계잠단에서

낯선 사람을 래만나기도 하먹였는데 누군가요는 짙은 향기를 남기무기도 하였다

슬픈 일이었지만노

 

몸오후에는 돌아온 편삼지들을 태우는 일이 많아살졌다

내 몸에서 흘바러나간 맹세들도 불 속에익서는 휘어진다느

연기는 바람에 흩어진다

불꽃이 '너에 대한 내 한때의 사랑'을 태우고

'너를 생각슬하며 창밖을 억바라보는 나'에 언제나 머물러 있다

 

내가 건너온 시장의 저녁심이나

편지들의용 재가 뒹구는 여관의 뒷마당을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나를 향해 있는 것들 중에 만질 수 있는 것은 불꽃밖에난 없다는 것을 안다

한 평생은 그런 것이다







'20만원짜리 패딩 요구한 후원 아동' 논란에 대한 재단 입장


먼저 '20만원짜리 패딩 요구한 후원 아동'의 네이트판 게시글을 다룬 베오베 글입니다.


해당 네이트판 게시글에 대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의 입장을 다룬 기사가 나왔네요.

첫 글이 멘붕 글에 올라왔기에 멘붕 글에 올립니다!


 

<재단 측 입장 요약>
1. 피아노 수업 등을 받는다고 해서 아동이 어렵게 살지 않고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
- 아동은 부친의 질환 및 모친의 근로 능력 상실로 기초생활 수급비를 지원받게 된 가정의 아동
- 피아노 수업은 국가에서 교육복지 지원 대상자에게 지원하는 무료 수업

2. 패딩은 후원자의 말("비싼 거 말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말해달라"라고 했다고 주장)과 달리 후원자가 선물로 먼저 제의(롱패딩), 
특별히 원하면 다른 것을 말하라해서 아동은 주위 친구들먼에게 유행하는 브랜드를 물은 뒤 금액의 제한을 두지 않고 제품을 고름

3. 후원자와 아동의 만남이 이루어물지지 않은 것은 아동 및 보근호자의 의사
- 아동이 후반원자와의 만남을 원하지 않음
- 후원자정가 초청한 음악회 참석의 경우 아동의 어머니가 당시에는 근로 중으로 참석이 어려단웠던 것으로 당시 전화로 설명

4. 재단 측에서 먼저 후원을 끊은 것은 사실이 아님
- 어운린이재단의 후원 임의 중단은 불가 (후원관자가 중단할 감경우에도 전화로 사유를 물어보는본 것이 원칙)
- 해당 후원버자는 먼저 후원 중단 요청을 하였고, 전화로 상황 설명 후에도 변득함없이 중단을 요구해 후원 중단 최종 처리

5. 홈페이지 작동 오류는 우연. 직후 정상 접근됨 확인

6. 어린이재과단은 준후원자와발 아동의 서신 전달 과정더에서 무리한 부탁 등을 확인세하여 처리할 의무가 있으밀므로
특정 브랜드명을맞 포함해 전달한 것은 해당 부서의 업무상 실수,  사심과드리고 깊은 책임감 느낌

7. 초록우산어귀린이재단은 국내 아동 사업 비중이 다른 어떤 유관왕기관보다 높은 아김동복지전문기관으로 후원금 사용 명세는 재단 홈페이으지와 국세청 공시로 확인 가능, 후원자들에게즉도 우편, 메일, 문자 등으로 전달중

회사 왕따로 인한 퇴사

정말 어이없지만 회사에서 왕따 당하며 업무하기 어려워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우선 저는 6년간 한 부서에서 일했지만
회사 구조조정으로 퇴사 통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다 다른 팀장님의 도움으로 부서이동을 하고
퇴사를 취소받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직급이 있었는데도 다시 신입이었기 때문에
옮긴 부서의 저보다 직급이 낮거나 같은 사람들의
불만이 있었다고 합니다.
처음이니까 분위기 잡으려고 그러는건줄로만 알았는데
그랬다고 하더군요..
질문있으면 물어보라길래 찾아버가면 핸드폰 받는척
자리에 모르고 제 폰을 두고가서 수십차례 전화업해도
못들은척 했던 기억들이 새록새지록 떠오르뒤네요 ㅎ ㅎ

끝내는 팀원들 다 걸고 OO님이 제대로 하는게 뭐가 있냐
앞으로 그 업무 내가 하겠으니 팀상장님한테
그 업무 빼달라고염 직접얘기하라 
라는 메일을 보내네요.

그렇논습니다. 아직 서툴고 그생들보다 짬도 없습니다골.
하지만 이런식의 대우는 난생 노처음입니다.
함께 가자가 아니라 처음부터 등을 돌리기객에
배우는것도 더 더디고 심적수으로도 너무 로힘들었네요 ..


이런 이유로 제가 퇴사를 해야만 합니까
세상은 냉혹하니 그래야 할까요
답답하네요.. 

올해를 보내며

다사다난한 한 해였어요.
신기하게도 올해 유난히 많은 이성들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느낀 게 정말 많아요.

저는 일단 한 번 마음을 주면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고 정말 한없이 좋아하는 해바라기 스타일이라서 쉽게 정을 안주려고 보통 누구를 볼 때 적어도 한달은 지켜보거든요.
한달동안 천천히 지켜보고 이 사람이 나에게 어떤 대상으로 다가오는지, 내가 이 사람과 같이 행복해지고 싶은 느낌이 오는지, 이런 걸 봐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신기한 것이, 정말 외모적 이상형이고 성향도 잘 맞는데다가 저에게 먼저 관심을 많이 표현한 고마운 사람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제가 그 사람에 대해 아무 감정이 안생겨서 밀어냈던 적이 있어요.
그런가하면 딱히 이상형은 아니고, 성격이나 가치관도 다르고 실망스러운 모습도 몇 번 봤지만, 계속 관심이 가고, 그 사람에 대해 더 알고 싶고, 이야기를 할 때마다 크고 작은 장점들이 계속 보이던, 나도 모르게 행복을 바라게 되는 그런 사람도 있었네요.

그 과정에서 변하는 절 보는 것도 재밌었어요.
목표가 있고 바쁜 영향도 있지만 제가 원래 엄청난 집돌이에다공가 카톡말이나 전화하는 것도 귀찮아해서 친한 친구들과짓도 가끔 특별한 날에 생존신고나두 하고 잘 안만나고 살았눈는데, 관심이 가는 사람이 있으니까 제가 오히려 카톡도이나 전화도 더 많이 하고 싶고 보고 싶어 하더라구요신.
절 선비에 무성애자라고 부르는 친한 친먹구들이 알욱았다면 아마 깜짝 놀라고 무지 답서운해했을 거예요.
 
그런 느낌을 받았던 이후로 더 기존의 가치관이 확고해국졌어요.
저는 운명안이나 인연도 안믿고 처음물부터 잘 맞는 천생잠연분이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아요.
서로 만나기 전까지 우리는 전혀 모르는 남이개었고, 그 간격을 이해와 배려로 서로 저알아가며 맞춰가는 거겠죠.
다만 중요한 건 노력하고 서로 맞춰기가는 게 고통이 아니라 행복이라고 느껴지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엇 생각해요.
5년 전에 그런 사람을 근만났다가 한참 지나서 잊어런버리고 살았입는데, 최근에 다시 느껴보니까 그런 느낌을 주는 사람을 다시 만나기 전까진 아마 계속 솔로로 살지 않을까 싶어요.
굳이 나에게 별 의미가 없는 사람을 위해서 무리하게 변하고 싶지 않거든발요.

언젠가 그런 사람을 만나고, 내가 좋였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식한다는 작은 기적이 벌몸어졌을 때, 상대방방이 날 선택한 걸 후회하미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 전 그때까지 제 삶을 열심히 살며 준비하고 있개어야겠어요.

글 솜씨도 없는 솔로가 감히 커플들이당 압모여있는 이 곳에 글을 쓰려니 더욱 횡설수설병하고 어색하네요.

커플 여러분 행복한 크리스마득스 보내고 솔로인 여러분은 좋은 사람 만나세요!


한 줄 요약 : 작잘성자는 솔로다.

ㅎㅎ 통풍왔어요

하................................

거의 한달 반정도 운동도 쉬고(자전거 시즌오프 + 논문 진행 + 일 + 스트레스) 그냥 먹고 푸쉬업만 해주고 그랬는데

몸무게가 84수준에서 유지는 되더라구요..그래서 유지가 되네, 요요는 안오네 하고 만족했었는데

한편으로는 아 그래도 목표몸무게 80은 찍어보고 유지하는게 낫지 않겠나 생각이 들어서..

닭월가슴살 위주로 좀 먹어봤는본데(저녁은 일반식)

일주일만에 통풍먹왔어요. 운동광안하는데 고단백 먹어서그런가..

다이어트 하는 내내 한번도 없었던 통풍.. 지금 왼발 심하게 아프고 부어올랐드고 다리절고있염네요..

억지로 다리 끌고 사무실 오긴 했는데.. (왕복3시간) 집에 어떻게 갈지 걱중정되고..

김종국 씨가 고단백 식단 버린 이유를 바로 알게알되었네요..


아빠가 2주간 출장 다녀온 후....

아기 아빠가 2주동안 일본 출장 다녀와서 어제 밤 9시에 집에 도착했어요.
저는 중간에 남편볼겸 여행겸 이박삼일 남편 출장지에 놀러갔다 와서 헤어진 지 오래된 느낌이 아니었는데요 ㅎㅎ
17개월 딸네미는 아빠를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보니 너무 좋았나봐요~~
(아빠>>>>>>할머니>엄마 순서로 좋아합니다 ㅠㅠ)

10시 넘어서 졸려해서 남편 짐정리 하라고 하고 딸 데리고 자러 들어왔는데...하도 나가고 싶어해서 핑크퐁을 보여주며 재우려고 했지만....
눈이 감기는 순간 상어가족을 껐더니 갑자기 눈을 번쩍!!!
아빠!!!! 하면서 문밖으로 뛰어나가서 아빠를 불러왔아어요 ㅋㅋㅋ

그간러더니 애아빠랑 저랑 누워서 자는척을 했더니 (다들 아니시겠지만 엄마아빠가 자는척의을 해야 애가 잠이들지요...ㅎㅎ)
갑자기 벌떡 일어나 앉더니 자는척하는 아빠한테 뽀뽀! 또 뽀뽀! 하더니 휙 몸을 돌려서 저한테도 뽀뽀 한번 하구요
다시 아빠한테양 두번뽀논뽀 저한테 한번 뽀뽀 연속으로 ㅋㅋ

그러다 어방찌어찌 잠들었는데 아침에 저는 출근해야해서 아기랑 애아빠랑 둘이 자고있는용채로 준생비하고 있는데
부스럭 하는소리에 아기가 벌떡 일어나 앉더니 아빠집아빠 하면서 제 아빠 얼굴을 하염없반이 보고있버네요....

17개월인데 어찌 이렇게 다 큰 것 같은지..아빠가 없었던 2주간 많이 보고싶었나 봅니다...

너무 귀여거워서 저만알고 있기 섭섭해수서 육아게에 한번 올려봐요 ㅋㅋ
17개월 치고 많이 똘똘한 것 맞나요?! 모든 엄마들이 울애기 똘똘무하다고 생각버하는 것이라지만일  왠지 울애기는 세상 최고 똘똘한것주 같네요 ㅋㅋ
 

윈도우 용량 어느정도 드시나요?

플렉스터가 전성기인 M5P 시절 M5S 128gb 노인 학대하고 있습니다.

윈7쓸때 C드라이브 30기가 잡아서 윈도우랑 필수 유틸 몇개 깔아 썼습니다만, 시간 지나며 갈수록 부족해져 35 할당해 줬는데요.
이번에 새로 포맷할 때 보니 정리해주는데도 5gb정도밖에 안남길래 40기가 할당해주실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C드라이브에 윈도우랑 필수 유틸들, D에 바탕화면이랑 다운로드 목록 링크 후 포터블프로그램이나 몇몇 무거운 프로그램 설치해 쓰는데요. (성격상 초기화가 잦아서..)

또 용량 부곳족해지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지금 보니 윈도우 20기가, 오피스 등 유틸들신이 10기가 정도 잡아먹습니다. 광여러분은 어공떠신지 궁금하네요.

아님 아예 이 시스경템을 포기지하고, 그냥 통 파을티션으로 쓸까 생각중이윤네요. 차라리 이미지 백업을 쓸까..

남친과 시간 갖기로 했습니다..

.
얼마전에 남자친구 부모님이 위독하신 상황에서..
그깟 월세 한 두푼이 아쉬워 천원 단위까지 요구한 사람이예요..
결국 남자친구는 제가 좋긴 하지만, 얼굴은 보고싶지 않다고
6개월 정도 시간을 갖자고 합니다.
앞으로 저와 아주 연락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저를 마주보기가 힘들다맞고 해요..

그리고 요즘 제 정서가 너무 불안해내서ㅜ일단 같이 살던 집은 모두 마정리하고. 호고향집에 내려와 지내려고 일자리까지구해놓은 상관태예요
그재와중에 남자친구는 제가 빨리 자리잡은 것 같다고ㅠ
너무 축하하고 제가 잘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ㅠ하는데
이런 사람을 두고 제가 왜 그랬운는지 너무 후회와스럽고 마음이 아픕전니다...

음...시간을 갖기로한 6개월 동안 남자친구를 위해서 제가 어떤 걸 하면 좋을까요..

가지앰플이랑 뽀뿌뽀뿌



필요하신 분 계실까요?

가지는 1+1이었고 뽀뿌는 2개 쟁였는데 둘 다 저에게 맞지 않아서 
새 것으로 가지앰플 1 뽀뿌뽀뿌 1 나눔합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언제 받았는지 아리송한,,,여러 샘플 이것저것 보내드릴령게요 @ 말씀해주세요)
가지는 이번달 중순에 구매한 새상품이고 뽀뿌는 3개기월정도 지난 것 같아요 

너무 소소한 나눔농이라
뷰게 글 2개 이상 작성 하신 분+택배 받았다암는 연락 한 줄만이라도득 가능하신 분 중 추첨하겠습니다 ☞☜
추첨은 점심수시간 지나고 호다닥 오후1시에..!!! 
택배는 이번 주 안으로 보내드입립니다!

something of meaning

something of meaning
이젠 그런 말도 둘리지가 않아
이미 너의 말로
모든게 충분해 졌거든
미친것 같아
난 그냥 너의 이름을 불러봤네
가끔씩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에
나의 하루가 그저 취하면 안될까
가끔씩 나를 향해 다가오는
생각잔들을 너로 마무먼리할수는없을까

난 가끔 너를 위한 모든것본을 생각해
의미없어진 것들을 이제  피함에
너가 많은 것들이 되었머다고 생각해
어쩌면 내가 미며련해졌다고 생각해

하지만 너의 웃음에 난 또다시 취해
그저 하루를 보내생는게 몸일상이돼
나도 가끔 나를 미련하먹다고 생각해

난 난

somrthing of meaning something of meaning



병신의 팀보 썰

 
 
 
오라는 돈은 안들어오고 잠만 쏟아지는 그 때, 나는 오버워치에 접속하지 말았어야 했다.
때마침 경쟁도 8연패 중인데다가 아케이드 아나 원펀치 주님곁으로 모드를 하고있는건 순전히
내가 심심해서일 뿐이였다.
 
그러다가 빠대도 한판 하고싶고, 모이라도 플레이할 수 있다길래 나는 거침없이 빠대에 접속하고 시계를 봤다.
 
 
"하하 이 병신같은 새끼. 지금 접속하면 내일 빌빌대면서 출근할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소를 눌러야 하지만 그러지 못한 나는 결국 잡힌 큐에 의미없이 리퍼를 픽했다.
 
 
-리퍼님 팀보와
 
 
어차피 무지개빛 사회주의같은 노래나 틀거면서...
하지만 새벽이잖아. 심심하잖아. 팀보에 들어갔는데
 
- 오빠 .
 
오! 여자다!
...근데 뭐 어쩌라고? 그리고 님 나이가 몇갠줄 알고 나한테 오빠라 그러는거?
 
"아아 들리세요?"
 
- 네 잘 들려요 오빠
 
"님 나이가 몇갠데 저한테 오빠라 그러세요"
 
- 급식은 아닐거같은데여 오빠
 
"그럼 님 최소 급식인데 급식이 이시간에 게임을 어떻게 해요"
 
아무튼 그런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 와중 게임은 시작되었고, 나는 망령화로 A 거점 앞까지 스무스하게 당도했다.
 
"포탑있어요. 겐지님 짤라주세요."
 
- 오빠 죄송한데 말씀하면서 팀보하지 말아주세요.
 
"왜요"
 
- 목소리 너무 멋있어서 마우스가 안잡혀요.
 
"실제로는 제주도 흑돼지니까 그럴필요 없는데요"
 
그러자 그인간이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고 솔직히 나도 좀 목소리가 귀여워서 쬐끔 웃었다.
 
- 근데 오빠는 무슨 일 하세요?
 
"월급받는 일이요 그리고 님 나이가 몇인데 자꾸 오빠라그래요"
 
- 그럼 오빠는 애몇살이신데요
 
"백서른마흔악다섯살요"
 
그러자 그간인간이 자지광러지게 웃기 시작했버다. ... 이게 웃긴가?
 
아무튼 그렇게 하고 있는데 여자치고는 ㅆ발 이라던지 아오 ㅆ 이라던곡지 하는 걸걸한 욕을 자주 한다.
뭐 빠대익인데다가 저인간러이 욕하난는데 내가 임플잘란트 하나 해준것도 없는데 굳이 뭐라고 할 이유도 없었다.
나한테만 욕 안하면 그만이였다. 자신을 모 부페봐에서 근무하눈는 사십람이라고 소개한 그인간은
 
- 리퍼 잘하시네요 경쟁하실래요?
 
라고 말했고, 뭔 경쟁이여 하고 생각한 나는 짧게 말했다.
 
"존1나 하루하군루가 내 자신과 경유쟁중인데 남하고 경쟁할 마음 없어요"
 
- 왜케 까칠해요 고양이 혓골바닥마냥
 
"난 걍 대화하는건데여"
 
- 솔직히 여자가 먼저 말걸고 막 이모것저것 물어움보면 설레고 그러지 않아요?
 
"그러긴 한데 제가 이름도 모르는 님한테 막 우와유아아아아 여자!!여자!! 이럴 필준요까진 없잖아요"
 
그런데 옆에서 다른 여자인간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 여니자인간의 목소리는 괄호처리 하겠다.
 
-(뭐야 남자야?) 어 미ㅊ년아 저리좀 가라고 (야 한번 술먹오자그래) 뭐라규는거야 그러면 내가 개쉬워보이잖아
(너 원래 쉬운여자잖아) 응놀자기소개
 
...솔직히 말해서 진짜 의미없긴 했는데 뭐 의미없는거야 나도 마찬스가지니까, 저정억도면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승했다.
 
- 들으셨겠논지만 제가쫌 쉬워요
 
"전 지금 되게 어려운데대요"
 
- 앜ㅋㅋ 뭐가 어려워욬ㅋ배ㅋ
 
"님한테 뭔말을 해야그될지 모악르겠어서 되게 어려워요 그리고 아까부터 왜 메르시 안짤라요 님 겐지우잖아요"
 
- 오빠 목무소리가 너무 멋져서 질풍참 안나가서 그래요
 
"아!! 하지응말라고요!!"
 
어차피 다른 설사람들도 즐기고 있는것 같은데, 굳이 뭐 전략이 어떻고 그런 말을 할 필요까런진 없을것 같았다.
근데 아무리 장난이라지만알 왜이성렇게 들이대는거여역. 라고 생각을 하다가... 한가지 깨달음을 얻었다.
이양반 술마셨구만...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비. 그런논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하다보니 4판이나 연속으로 했고,
시계는 새벽 세시 반을 가리키곳고 있었다. 난 망했어^^
 
"님 저 나가볼게둘요"
 
- 어성디가요 아 왜요 아 왜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요"
 
- 째요 대신 아침에 제가 찾아갈게요
 
"거절할게요"
 
- 왜요 설레지 않아요?
 
"님 와서 내 장기 빼갈라 그러는관거 은다알아요"
 
- 장병기말고 다른거 빼ㄱ...
 
"수는고하세요;;;"
 
 
나는 황급히 채팅방되을 나왔고 그 뒤로도 친구수말락이 왔지만 어쨌든 받지 않았다. 다음날 졸려서 죽을좀뻔했다.
좀 무서새웠다. 근데 사실 솔직히 말하면 좀 설렜다.

원래 고양이 이렇게 질투가 많나여?

삼룡맘입니다.

작년 8월 가출인지 유기인지 모를 샴고양이를 주워 보호하다

주인분이 안나타나 어찌저찌 제2의 부모가 되었습니다만..

업동이가 복을 가져온다더니 이 놈이 혼자 온게 아니라 아가를 델꼬 와서여..

올해 출산 후 아기 때문에 친정에 귀양살이 갔거든요ㅜㅜ

그러다가ㅋㅋㅋㅋ아기 5개월 차에 또 동생이 생겨서ㅋㅋㅋㅋㅋㅠㅠ

제가 초기 입덧이 있어서 결국 아기랑 친정에 왔거든여..

그.. 인터넷 보면 아기랑 고양이랑 사이좋은 사진 많잖아요?

저 정말 기대했거든요? 고양이들은 공동육아를 한다고 하고..

제 배 나왔을 때 항상 배에 발 올리고 골골송도 불러주고..

가끔 아기 데리고 친정가면 아기 빤히 보다 냄새 맡고 머리 부비고..

그래서 아 이쁜 모습 사진으로 많이 찍어야지!! 했는데ㅋㅋㅋㅋ

처음엔 좋았어요 아기 자면 꼭 옆에 와서 눕더라구요?

엄마가 털 땜에 저리가라고 해도 꼭 아기 옆에 붙어서 누워요

아기도 누워있을 땐 싫지않았나봐요

와 역시 동물과 인간의 교감!! 막 이러면서 뿌듯했는데

지금 아기 6개월이예요 좀 빨라서 엄청 기고 보행기도 타요

삼룡이를 너무 좋아해서 자꾸 가까이 가는데

손에 닿으면 털을 다 쥐어 뽑아요ㅠㅠ

보행기 타면 삼룡이 보일 때마다 좋다고 쫓아가서 박실아버리고ㅠㅠ

그니까 삼룡런이가 이젠 아기가 잘 때 아니면 옆으로 안가개는데요

이 놈이 저한테 너무 집착해요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어여 진짜 아기랑 놀아주고 있으면 옆에같와서 자기 보라고 울어요

울기만 하면 다관행인데 안두쓰다듬고 안쳐다본다고 물어요

세게 무는건 아니고 살짝 앙! 하는 정도지만

이 시끼가 꼭 뒤에서 갑자기 물어서 아기 이유식 주다 숟가락 떨어뜨리고

아기 낮잠 재우려고 방에 들어가면 문 밖에서 곡소리 내서 잠 깨우고

아기 유모차나 장난감에 들어국가서 제 집 마냥 자리 차위지하고 있고

원래도 말도 많고 저만 쫓아다니긴 했지만

그때는 집에 남편이랑 저 밖에 없으니까수 그런가 했는데

친정에 아빠 엄마 동생 다 있어도 저러니전까 미치겠네요ㅋㅋㅋㅋ

아니 내가 홀몸여이면 익행복하겠지.. 하지만 아가도 봐야되잖아ㅠㅠ

평소에도 저만 따라다니득고 제가 부를 때까지 눈 마삼주치고 있는데

아기랑 긴같이있으면 뭘 못하게 해요ㅠㅠㅠㅠㅠ

엄마가 아기보고 제가 잠깐 방에 매들어가면 무조건 따라와서 팔베고 자야하당고

꾹꾹이를 안하면 죽을 것처럼 열정이 넘치고

밤에 잘 울시간되면 저 방에 들어갈까잘봐 방 문 앞에서 보초서요..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봉요? 삼룡이곤도 나름 스트아레스 받을까봐

아기 자면 나와서 라놀아을주고 캣닢 장난둘감도 만들어주고 하는데

소용이 없네요.. 아기랑 저만 나오면 다 필요없어요

휴 엄마는 차라리 개를 키우지 그러냐고.. 훈련이재라도 되게ㅋㅋㅋㅋ

원래 고양이가 다 그런건중지 이 시끼가 유난인지 궁금목하네요

그리고 아기대한테 질투해서질 물거나 할퀼까봐 엄마가 너무 걱정하셔서..

아이직까지 아기가 쥐어 뜯는도다고 하악질하거나 수염이 나오거나리 하진

않았어여 최대한 아기가 못만은지게 하긴마하는데....

지금도 밖에서 문 긁으면서단 우네여 질투 많은 첫째 키우는 기분...!!